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삼성 라이온즈/2019년/3~4월 (문단 편집) === 4월 16일 === ||<-9> [[삼성 라이온즈|[[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height=40]]]][br] '''{{{#fff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9> '''{{{#000000 선발 투수}}}''' || ||<-9> '''[[덱 맥과이어|맥과이어]]''' || || {{{#ffffff 1}}} || {{{#ffffff 2}}} || {{{#ffffff 3}}} || {{{#ffffff 4}}} || {{{#ffffff 5}}} || {{{#ffffff 6}}} || {{{#ffffff 7}}} || {{{#ffffff 8}}} || {{{#ffffff 9}}} || || 2B || CF || RF || 1B || 3B || DH || C || LF || SS || || ''' [[김상수(타자)|김상수]] ''' || ''' [[박해민]] ''' || ''' [[구자욱]] ''' || ''' [[다린 러프|러프]] ''' || ''' [[이원석(1986)|이원석]] ''' || ''' [[박한이]] ''' || ''' [[강민호]] ''' || ''' [[김동엽(1990)|김동엽]] ''' || ''' [[이학주]] ''' || ||<-15> '''{{{#ffffff 4월 16일, 18:29 ~ 21:39 (3시간 10분), [[포항 야구장|{{{#ffffff 포항 야구장}}}]] 관중 : 5,179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white 키움}}} || [[안우진]] || 1 || 0 || 0 || 1 || 0 || 0 || 0 || 1 || 1 || '''4''' || 10 || 2 || 6 || || {{{#white 삼성}}} || [[덱 맥과이어|맥과이어]]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5 || 1 || 2 || ||<-16> {{{#white '''경기기록'''}}} || || '''결승타''' ||<-15> [[장영석]] (1회 2사 1,2루서 중전 안타) || || '''승리 투수''' ||<-7> '''[[안우진]]''' (7이닝 0실점 0자책), 2승 1패 || '''패전 투수''' ||<-7> [[덱 맥과이어|맥과이어]] (5이닝 2실점 1자책), 0승 2패 || || '''세이브 투수''' ||<-15> [[조상우]] (1이닝 0실점 0자책), 9세이브 || || '''홈런''' ||<-15> [[장영석]] 4호 (9회 1점) || 2019 시즌 [[포항 야구장]]에서의 첫 경기, 그리고 [[키움 히어로즈]]와도 첫 경기였는데, 키움 투수진의 힘에 밀려 5안타 2볼넷을 빼앗았음에도 단 한 점도 뽑지 못하고 패배했으며, 키움은 단 세 명의 투수인 선발 [[안우진]], 계투 [[김상수(투수)|김상수]], 마무리 [[조상우]]만으로 승리를 따내 굉장히 효율적인 경기를 펼쳤다. 오늘 선발로 낙점된 [[덱 맥과이어]]는 최근 좋지 않은 모습들을 보여왔고, 만일 오늘 경기에서마저 부진하다면 특단의 조치가 있을 거라는 의견들이 많았다. 결과적으로 볼 때 5이닝 6안타 3사사구를 내주면서 2실점(1자책)을 했지만, 경기 내용을 살펴볼 때 조금의 반전의 여지는 남겨뒀다. 키움의 타자들은 1회부터 맥과이어의 빠른 공에 템포를 맞추고 적극적으로 대응을 해 왔는데, 곧바로 다음 이닝부터는 변화구 위주의 피칭을 하면서 카운트를 잡아 나가는 모습을 보여 주면서 지난 경기들과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이전까지의 경기에서는 빠른 공은 맞아나가며 피안타, 변화구는 빠져나가며 볼넷을 주며 답이 없는 야구를 했었다.] 다만 오늘 드러난 투구내용의 문제점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투구 수 관리로, 보크 등 멘탈이 흔들리면 제구가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1회 2사까지는 공 9개로 잘 잡아놓고, 내야안타를 맞고 보크를 저지르자 아웃카운트를 하나 더 잡기 위해서 19구나 던졌다. 다른 하나는 위닝 샷의 부재다. 1회 이후로도 맥과이어의 투구를 보면 타자 성향에 따라 공격적인 직구, 또는 제구 되는 변화구를 써서 2스트까지는 잘 잡았다. 다만 이 이후 마지막 위닝 샷이라고 할 만한 공이 없어서 이리저리 볼을 빼며 볼카운트를 늘리거나, 무리하게 들어가다가 안타를 맞는 일이 종종 보였다. 앞으로 개선해야 할 부분. 썩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그래도 한번쯤 더 믿음을 보여 줄 여지는 남긴 등판이었다. 타자들 쪽은 훨씬 심각했는데, 키움 선발 [[안우진]]이 7이닝 동안 109구를 던지며 삼진을 6개를 기록할 동안 단 2개의 안타[* 구자욱(1회), 김동엽(5회)]와 1개의 사사구[* 박해민(3회)]밖에 기록하질 못했다. 자신만의 템포로 시원시원하게 던지는 안우진의 페이스에 휘말려 변변찮은 공격 한번 해 보지 못하고 득점권인 2루까지도 한번 못 나가보고 완벽히 차단당했다. 원래 선발을 공략하기 까다로울 경우 파울로 걷어내며 체력을 소진시키는 동시에 투구수도 늘리며 멘탈을 흔드는 질척거리는 플레이라도 해야 정상인데, 어째선지 오늘 삼성 타자들은 그런 플레이조차 하지 못하고 스윙 또는 범타로 물러나는 장면들을 많이 보여줬다. 이 와중에 3회 '''선두타자''' [[이학주]]는 '''초구'''에 번트를 대면서 1구만에 아웃되기도 했고, 같은 회 [[박해민]]은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견제사를 당하면서 분위기를 끊어먹기도 했다. 삼성 입장에서 가장 아쉬웠던 장면은 아마도 [[이승엽|포항, 그리고 약속의 8회]]였을 것이다. 선두타자 [[강민호]]가 유격수 키를 살짝 넘어가는 안타로 출루, [[김동엽(1990)|김동엽]]이 '''멀티 히트'''를 기록하면서 무사 1,2루. 이후 이학주는 인필드플라이 아웃, 김상수는 1루 파울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지만 박해민이 풀카운트 접전 끝 볼넷을 골라 나가면서 [[구자욱]] 앞에 2사 만루 찬스를 이어주었다. 하지만 키움에는 시즌 8세이브로 선두를 달리고 있던 [[조상우]]가 있었고... 초구를 타격하여 정중앙 쪽으로 타구를 날렸으나 구위에 밀린 아쉬운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나고 말았다. 이후 9회말 공격에서도 150km/h를 넘나드는 구위에 그대로 경기 끝. 전체적으로 봤을 때 투수진의 문제라기보단 상대 선발에 가로막힌 삼성 타자들의 문제였던 경기. 물론 자신만의 템포로 시원시원하고 빠르게 카운트를 잡아나가는 투수에게 밀릴 수도 있었겠지만, 타석에서의 타임아웃 요청으로 투수의 루틴을 흐뜨려보고자 시도했던 선수는 [[박한이]]뿐이었다. 타격이 잘 되지 않을때 좀 더러운 야구를 펼치면서라도 어떻게든 풀어나가 보려는 그 '투지'를, 먼 포항 야구장까지 응원하러 갔던 삼성 팬들은 보고 싶지 않았을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